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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감독 "이창민 공백? 나머지 선수들이 잘 메울 것"
관리자   /   2017-09-02 조회 : 683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 조성환 감독이 광주FC 원정 경기 승리에도 크게 웃지 못했다.

제주는 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순연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50점을 기록하며, 2위 도약과 함께 7경기 연속 무패(6승 1무)에 성공했다.

그러나 제주는 전반 23분 오반석의 선제골에도 후반 4분 이창민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겪으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이창민은 여봉훈과 경합 과정에서 고의로 발을 밟았고, 비디오 판독(VAR)에 잡히면서 퇴장 당했다. 수적 열세를 안았지만, 광주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반전 득점으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지만, 안타깝게 퇴장이 나와 힘든 경기를 했다. 이날 승리에도 옥의 티다. 이를 예방하지 못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라고 만족하지 않았다.

그가 이창민의 퇴장을 아쉬워한 건 미드필더 공백이다. 현재 윤빛가람에 이어 이창민까지 징계를 받으면서 앞으로 중원 구성에 어려움을 피할 수 없다. 조성환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그는 “윤빛가람과 이창민의 공백은 전력 손실이다. 그러나 나머지 선수들이 잘 준비하고 있기에 잘 메워줄 것”이라며 대체 선수들로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제주는 타 팀에 비해 휴식기는 1주 적지만, 충분한 휴식과 함께 경기 감각을 유지한 채로 승리했다. FC서울과의 29라운드 원정을 앞두고 긍정적인 결과다.

조성환 감독은 “이번 경기로 자신감을 가져갔다. 또한, 수적 열세를 극복했기에 정신적으로 강해졌다.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라며 서울전 승리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