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통합축구팀 멤버 모집

  •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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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통합축구팀'의 비장애인(파트너) 멤버를 모집한다. 


 

'통합축구팀'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파트너)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경기와 훈련을 수행하는 팀이다. ‘통합축구팀’의 사업과 지원을 위해 지난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가 스페셜올림픽 통합축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장애인체육단체와 프로스포츠단체간에 처음 시도되는 공동사업으로 스포츠분야를 넘어서 사회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제주는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축구팀을 중심으로 비장애인 파트너 모집을 통해 ‘통합축구팀’을 구성한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나아가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과 평등의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제주유나이티드 통합축구팀'은 약 두 달간 제주 코칭스태프의 지도를 받으며 함께 훈련하고,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스페셜올림픽 K리그 통합축구대회에 참가한다.


 

모집 대상은 축구에 관심이 있는 비장애인 제주도민(서귀포에서 진행되는 주 1회 통합훈련 참가필수)으로 9월 28일(화)까지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10월부터 11월까지 약 8주다.


 

참가자는 구단 소속 코치진 레슨과 K리그 통합축구대회 참가 등 다양한 특전(우승팀 K리그 연말 시상식 초청 등)이 주어진다.


 

신청 및 문의는 제주유나이티드 카카오톡 채널(카카오톡에서 ‘제주유나이티드’ 검색)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