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단의 “선한 영향력”,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사업 확대 지원

  • 2021-03-18
  • 5691

첨부파일 (0)


<왼쪽부터 제주유나이티드 김현희 단장 , SK렌터카 황일문 대표, SK핀크스 강석현 대표,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 제주도노인복지관 휴완 관장, 서귀포시노인복지관 김재경 관장>

SK그룹(회장 최태원)과 제주유나이티드의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가 연고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를 더욱 따스하게 수놓고 있다.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는 SK그룹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한끼 따뜻한 식사를 전하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는 상생 모델이다.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에서 사회 가장 취약한 부분이 먼저 무너지지 않도록 든든한 지지기반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는 '심화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찾아서 하자'라는 최태원 SK 회장의 철학이 반영됐다. 특히 최태원 SK 회장은 오랫동안 실시해온 그룹 신년회를 하지 않고, 행사 비용을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주요 관계사인 모기업 SK에너지(대표 조경목)와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도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에 기꺼이 동참했다. SK에너지와 제주는 지난달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해녀협회와 협약을 맺고 제주도내 고령 은퇴 해녀를 대상으로 ‘한끼 나눔 온(溫)택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미, 거동이 불편한 제주 해녀들을 직접 찾아가 행복의 온기가 담긴 도시락과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뜨거워진 진심의 온도는 제주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SK그룹은 이번 제주해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확대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 사업>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18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SK그룹-제주특별자치도 간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사업 관련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  휴완(스님) 제주도 노인복지관장, 김재경 서귀포시 노인복지관장, 제주유나이티드 김현희 단장, SK렌터카 황일문 대표, SK핀크스 강석현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내 어르신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 간 업무 분담과 후원금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더욱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자발적인 자원봉사과 함께 코로나 10로 인한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에서 사회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 먼저 무너지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어르신 무료 급식 지원 사업>의 진행은 축구단이 연고 지역 밀착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 창출 실현에 앞장선 기존 사업이 발휘한 ‘선향 영향력’에 의한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K리그를 넘어 프로스포츠 전반에서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좋은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