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뉴스/보도자료

뉴스

정조국 감독대행 "제주는 언제나 유연수와 함께 한다"

  • 2023-11-11
  • 318

첨부파일 (0)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정조국 감독대행이 유연수의 희망찬 앞날을 기원했다. 


제주는 11월 11일(토)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9위 제주는 승점 40점을 확보했다. 강등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10위 수원FC(승점 32점)와의 격차는 8점. 만약 이날 승리했다면 잔여 일정 상관없이 조기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기회는 있다. 11월 12일(일) 수원 더비에서 수원FC가 승리하지 못하면 조기 잔류를 확정짓는다. 


경기 후 정조국 감독대행은 "많은 제주도민과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주셨는데 승점 3점을 선사하지 못해 정말 아쉽다. 선수들은 계획대로 정말 잘해줬다. 전체적으로 공수 균형이 좋았지만 골이 터지지 않은 점은 훈련을 통해 반드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은퇴식을 가진 유연수에 대해서는 "한 가족으로서 정말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 우리 제주는 언제나 유연수와 함께 할 것이다. 유연수는 잘 이겨낼 것이다. 많은 분들의 위로와 응원이 필요하다. 나 역시 항상 기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