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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울 이랜드 꺾고 K리그2 우승...한 시즌 만에 1부리그 승격
관*자   /   2020-11-01 조회 : 1799





"우승! 승격! 도민 여러분의 에너지가 되겠습니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K리그2 우승 피날레과 함께 한 시즌 만에 1부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제주는 1일 오후 1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정우재, 강윤성, 진성욱의 연속골을 앞세워 경기 막판 두 골을 만회한 서울 이랜드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제주(승점 57점)는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한 시즌 만에 1부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홈팀 제주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공민현, 진성욱, 이동률이 최전방에서 폭넓게 포진하고 정우재, 이창민, 김영욱, 안현범이 측면과 2선 지원에 나섰다. 스리백은 정운, 권한진, 김오규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오승훈 골키퍼가 지켰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제주였다.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진성욱의 슈팅이 김수안의 팔을 맞았고 VAR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전반 22분 키커로 나선 정우재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기선을 제압한 제주는 한 골에 만족하지 않으며 계속 서울 이랜드를 몰아세웠다.

결국 제주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28분 진성욱의 크로스를 강윤성이 문전 앞에서 가볍게 마무리하며 서울 이랜드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제주의 우승 축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33분 진성욱이 환상적인 개인 돌파와 함께 서울 이랜드의 수비를 무력화시키며 쐐기골을 터트렸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제주는 마침내 K리그2 우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제주 선수단은 "우승! 승격! 도민 여러분의 에너지가 되겠습니다!"라는 현수막과 함께 우승 세리머니를 선보였고, 연맹에서 준비한 K리그2 우승 시상대에 올랐다. 이를 지켜본 1,701명(올 시즌 K리그 최다 관중)의 관중들은 K리그2 우승 트로피 클래퍼를 흔들며 우승의 감동을 만끽했다.

경기 후 남기일 감독은 "제주도민 앞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확정지어서 정말 기쁘다. 지난 시즌 팬들에게 아픔을 줬다면 올해는 K리그2 우승과 1부리그 승격과 함께 기쁨을 줄 수 있어서 뜻 깊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 물심양면 지원해준 구단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제주의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내년 시즌도 잘 준비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주장 이창민은 "부담감을 이겨내고 응원해주신 팬들 앞에서 K리그2 우승과 1부리그 승격이라는 쾌거를 거둬서 기쁘다. 승점 1점만 확보해도 우승이었지만 비긴다는 생각은 없었다. 오히려 홈 팬들 앞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자고 선수들과 함께 더욱 뭉쳤다. 남기일 감독님이 하나되는 마음가짐을 강조했는데 끝까지 원팀으로 최선을 다한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우승으로 가는 여정은 쉽지 않았다. 제주는 K리그2 우승 후보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올 시즌 개막 후 3라운드까지 1무 2패의 부진에 빠졌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 및 퇴장 등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며 쉽사리 승수를 쌓지 못했다. 하지만 제주는 이후 4연승으로 물음표를 지웠다. 강팀의 면모를 되찾은 제주는 8월 1일 전남전(1-1 무) 이후 15경기 연속 무패(11승 4무)라는 경이로운 성적과 함께 K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는 K리그2 올 시즌 최다 연속 무패 기록이다.

제주는 올 시즌 K리그2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으며 연속 득점 기록도 압도적이다. 5월 23일 대전전(2-3 패) 이후 이날 경기까지 24경기 동안 매 경기 득점에 성공했다. 공민현이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 12개(9골 3도움)를 기록했으며, 김영욱은 7개 도움으로 리그 최다 도움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화끈한 공격력뿐만 아니라 수비까지 안정감을 더하면서 리그 최소 실점(23실점)을 기록하며 우승의 자격을 증명했다.

우승 레이스는 끝났지만 제주의 질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20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도 주인공을 꿈꾼다. 특히 K리그2 초대 영플레이어상을 꿈꾸는 이동률은 여전히 배고프다. 이동률은 올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비록 출전수는 적지만 팀 공헌도뿐만 아니라 공격포인트 및 임펙트에서 이동률을 따라올 경쟁자가 없다. 관건은 수상 조건이다. 해당 시즌(총 27경기)의 반 이상(14경기)을 출장해야 한다. 현재 이동률은 13경기 출전으로 최종전만 출전하면 된다.

이뿐만 아니라 K리그2 최우수감독상 후보에는 K리그 최다 승격(총 3회)의 기록을 보유한 남기일 감독이, 주장 이창민은 K리그2 MVP를 꿈꾼다. 베스트11에는 무려 10명의 제주 선수들이 후보로 선정됐다. 골키퍼 부문은 오승훈이, 수비수 부문에는 안현범, 정우재, 정운, 권한진이 수상을 노린다. 미드필더 부문은 이창민, 김영욱, 공민현, 이동률이, 공격수 부문에는 주민규가 수상에 도전한다. 정상에 오른 제주가 여전히 멈출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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