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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 "내 골을 지켜준 동료들이 더 주목받길"
관*자   /   2021-08-29 조회 : 229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이창민이 승리를 지켜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제주는 29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27분 이창민의 선제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8위 제주(승점 31점)는 최근 서울전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와 함께 최하위 서울(승점 25점)과의 격차를 승점 6점으로 벌렸다.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 이창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8위라는 순위를 부정하고 싶다. 우리가 처음 목표했던 3위라는 목표를 향해 시즌이 끝날 때까지 끝까지 부정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 안될 때 선수들끼리 서로 독려한다. '왜 이러나'라는 말보다 '할 수 있다' 또는 '나아질 수 있으니 힘내자'라고 말했다. 이러한 부분이 오늘 승리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라고 말했다.

최근 주장직을 내려놓은 것에 대해서는 "나 편하자고 내려놓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책임감이 더 커졌다. 오늘 득점이 터닝포인트가 됐으면 좋겠지만 더 지켜봐야 한다. 내가 골로 주목을 받는 것보다 이 골을 끝까지 지켜낸 동료들이 더 많은 주목을 받고 팬들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중원 파트너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신인 김봉수에 대해서는 "내 파트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내가 김봉수의 파트너다.(웃음) 올해 첫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다. 지금처럼 잘 해나간다면 더 좋은 선수로 발전할 것이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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