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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전 화상 미디어데이 "승리 위해 제주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
관*자   /   2020-10-22 조회 : 4812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남기일 감독과 안현범이 수원FC와의 빅매치를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제주는 오는 24일(토)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FC와 격돌한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K리그2 우승의 향방을 결정지을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제주(승점 51점)는 13경기 연속 무패행진(9승 4무)와 함께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잔여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2위 수원FC와의 격차는 승점 3점. 만약 승점 6점짜리 경기와 같은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1부리그 승격으로 직행하는 K리그2 우승컵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목) K리그2 우승을 다투는 제주와 수원FC의 특별한 화상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제주에서는 남기일 감독과 안현범이 참여했다. 미디어데이에 참여한 남기일 감독과 안현범은 경기장 밖에서 입담 대결을 통해 이번 주말 맞대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남기일 감독은 "편안한 마음 속에서 긴장감을 잃지 않을 생각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내 반드시 좋은 성과를 만들고 싶다.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하고 싶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안현범은 "정말 중요한 순간을 앞두고 연맹에서 좋은 자리를 만들어줘서 고맙다. 멋진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다음은 남기일 감독과의 일문일답

- K리그2 우승의 향방을 가늠할수원FC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데.
서로 긴장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정말 중요한 승부처다. 하지만 편안한 마음 속에서 긴장감을 잃지 않을 생각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내 반드시 좋은 성과를 만들고 싶다.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하고 싶다.

- 올 시즌 초반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는가?
어려움이 많았지만 시작할 때부터 제주는 하나라는 것을 강조했고 지금까지 왔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잘 따라왔다. 구단은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 K리그2 경험이 많다. 올 시즌을 평가한다면?
올해 감독 8년차다. 2부에 4년 있었고, 1부에서도 4년 있있다. 매 시즌 어렵다. 올 시즌 K리그2에 명성이 높은 감독님들이 오시면서 수준 높은 축구가 펼쳐지고 있다. 일단 경기 스피드가 빨라졌다. 득점도 많이 나오고 있다. 여러 감독님들의 능력으로 2부리그도 재미있어졌다. 이제 3경기가 남았지만 더 많은 골이 나오고 팬들이 좋아할 것 깉다.

- 수원FC는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제주는 최소 실점을 달리고 있는데.
선수단이 유기적으로 움직인 결과다. 수원FC에는 뛰어난 공격수들이 많지만 이번 경기는 홈에서 열린다. 물러서지 않고 적극적으로 임하겠다. 박진감이 넘치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잘 준비했다.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 경계 대상 1호는?
앞서 언급했지만 수원FC 공격진에는 K리그1에서 뛰어도 위력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안병준, 라스 등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세트피스에 강한 수비수 조유민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득점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 선수를 밀착마크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잘 대비해야 한다. 김도균 감독을 잘 잡아야 한다. 수원FC와 서로 경쟁하면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김도균 감독에게도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서로 좋은 팀으로 거듭났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 우승 공약은?
선수들과 식사자리를 준비하겠다.

- 유관중으로 치러지는데.
팬분들과 호흡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팬분들에게 감동을 주는 축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홈경기인만큼 승리를 팬분들에게 선사하겠다.

다음은 안현범과의 일문일답

- 수원FC전에 임하는 각오는?
정말 중요한 순간을 앞두고 연맹에서 좋은 자리를 만들어줘서 고맙다. 멋진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 수원FC는 정말 좋은 축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도 마찬가지다. 제주만의 색깔을 통해 승리를 거두겠다.

- 수원FC가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어떤 선수가 까다로운가?
까다로운 선수라기 보다는 수원FC의 스타일이 까다롭다. 팀 스타일이 확고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다. 우리 선수들이 수원FC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 K리그2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제주의 숨은 원동력은?
우리 팀에는 꼰대가 없다. 감독님을 비롯한 코치님들과도 스스럼없이 잘 지낸다. 이러한 훈련장의 분위기가 좋은 성적으로 나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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