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nge News

제주 유나이티드의 다양한 소식을 확인해보세요

Orange News
제주, 강원에 1-2 아쉬운 패배....주민규 16호골
관*자   /   2022-10-02 조회 : 474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강원 FC에게 아쉽게 패했다.

제주는 2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34라운드, 파이널 라운드 그룹A 첫 경기서 강원에 1-2로 패했다. 후반 21분 주민규가 16호골을 터트리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지만 골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남기일 감독은 4-3-3을 가동했다. 제르소, 진성욱, 조나탄 링이 최전방에 배치됐고, 윤빛가람, 최영준, 서진수가 중원을 구축했다. 정우재, 정운, 김오규, 김봉수가 포백을 형성, 국가대표 수문장 김동준이 골문을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제주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몇 차례 페널티박스 근처까지 도달하고도 결정적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그 사이 전반 9분 강원 김대원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김동준 골키퍼가 쳐낸 볼을 아쉽게도 처리하지 못했다.

일격을 당한 제주가 빠르게 재정비 후 라인을 올렸다. 좌우 풀백인 정우재와 김봉수가 날카로운 크로스로 강원의 수비를 흔들었다. 전반 17분 제르소가 스피드와 발 기술을 접목한 드리블로 강원 박스 안을 파고들었다. 지체 없는 왼발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간발의 차로 골문을 벗어났다.

중반 들어서도 제주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26분 터치라인에서 볼을 가로챈 링이 상대 아크로 침투했다. 볼을 건네받은 진성욱이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올렸지만, 정확도가 떨어졌다.

제주의 공세는 계속 이어졌다. 전반 38분 링의 왼발 감아 차기 슈팅으로 강원을 몰아세웠다. 45분 주민규와 이창민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진성욱, 링에게 휴식을 줬다. 추가시간 제르소가 강원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땅볼 크로스를 올렸지만, 밀집 수비에 가로막혔다. 강원이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 1분 만에 제주가 맹공을 예고했다. 주민규가 상대 아크 정면에서 감아 찬 오른발 슈팅이 골문을 비껴나갔다. 6분 윤빛가람이 하프라인에서 전방으로 로빙 패스를 했다. 제르소가 박스 안 깊은 지역에서 절묘한 터치에 성공했지만, 슈팅이 빗맞았다. 이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14분 이창민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은 영점 조준이 안 됐다.

추격의 고삐를 당기던 제주는 후반 15분 이정협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두 골 차로 벌어진 제주가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17분 제르소가 강원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때린 슈팅이 유상훈에게 막혔다. 18분 이번에는 앞서 제르소가 슈팅을 했던 반대쪽에서 서진수가 호쾌한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크로스바를 넘겼다.

계속 두드리던 제주가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후반 21분 윤빛가람의 코너킥을 주민규가 헤딩골로 연결했다. 후반 26분 제주가 천금 동점골 기회를 잡았다. 강원 박스 안에서 제르소가 볼을 터치 하다가 강원 갈레고에게 차여 넘어졌다. 주심이 온필드리뷰를 진행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29분 키커로 나선 주민규가 오른발 슈팅이 유상훈에게 걸렸다. 이어진 코너킥이 무위에 그쳤다.

동점골을 노리는 제주가 계속 몰아쳤다. 36분 아크 정면에서 이창민의 오른발 프리킥이 골대 뒤 기둥을 강타했다. 39분 조성준을 마지막 승부수로 꺼냈다. 파상 공세를 퍼부었지만, 아쉽게도 분루를 삼켜야 했다.

제주 유나이티드 연간회원을 위한
SK렌터카 예약 페이지

연간회원권 후면 바코드번호(12자리)를 기입하시고 접속하시면 85%의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예약 페이지로 접속됩니다.

(연간회원이 아닐 경우, 접속이 제한됩니다.)

※ 바코드번호 당 1회에 한해서만 접속이 가능합니다. 신중하게 접속하시기 바라며, 문의사항이 있을 시 064-738-0935로 연락 바랍니다.

바코드번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