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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20시즌 코칭스태프 및 지원스태프 인선 완료
관*자   /   2020-01-07 조회 : 9404



남기일 사단이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1부리그 승격을 위해 다시 뭉쳤다.

제주는 이정효 수석코치, 마철준 2군코치, 조광수 공격코치, 기우성 GK코치, 길레미 피지컬코치를 영입하며 2020시즌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쳤다. 이른바 '남기일 사단'으로 불리는 이들은 2016년 광주 FC부터 지난해 성남 FC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남기일 감독을 보좌했으며, 각파트별로 최적의 문제 해결 방식을 찾아내는 조력자들로 유명하다.

이정효 수석코치는 현역시절 부산 원클럽맨(1999~2008)으로 활약했으며, 아주대 코치와 감독, 전남 드래곤즈 코치를 거쳐 2016년부터 남기일 감독과 함께 성공적인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마철준 2군코치는 2004년 부천 SK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2012년까지 제주에서 활약했다. 항상 투지가 넘치고 성실한 플레이로 제주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전북, 광주를 거쳐 현연 은퇴 후에도 지도자로서 남기일 감독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조광수 공격코치는 2012년 런던올림픽,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대표팀 코칭스태프로 활약했으며 일본 J리그 제프유나이티드, 중국 슈퍼리그 항저우그린타운에서 코치를 맡으며 다양한 경험도 쌓았다. 지난해 성남에서 공격코치로 남기일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기우성 GK코치는 현역시절 프로경험은 없지만 고촌초, 능곡고, 중앙대에서 연령별 선수를 지도하며 지도자 역량을 인정받았고, 프로무대에서는 광주에 이어 성남에서 대형 골키퍼 발굴에 힘써왔다.

길레미 피지컬코치는 20대 초반부터 브라질 3부리그에서 1부리그까지 다양한 클럽에서 선수단 체력 관리 및 컨디션 조절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5년 광주 시절 남기일 감독과 첫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7월 남기일 감독의 부름을 받고 성남에서 후반기 선수단 몸 관리 및 부상 방지에 큰 힘을 보탰다.



이뿐만 아니라 지원스태프도 보강됐다. 지난해 성남에서 남기일 감독과 함께했던 채윤석, 김범수 재활트레이너와 신용섭 물리치료사가 합류했다. 이들은 최근 한라산 사라오름에서 진행된 출정식에서 부상을 당한 시민에게 발빠르게 응급조치를 취하며 화제를 모았다. 축구 전술 전문 분석 컨텐츠를 제작했던 박원교 전력분석원도 합세하며 전력 강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남기일 감독은 "먼저 대규모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축구는 감독 혼자가 이끌어갈 수 없다. 내 뜻과 방향성을 잘 이해줄 수 있는 코치와 스태프가 있어야 더 빠르게 구상이 구체화되고, 팀 전력도 자연스레 강화될 수 있다. 그동안 하나의 목표로 똘똘 뭉쳤던 만큼 제주에서도 승격이라는 목표 아래 더 많은 시너지를 보여주도록 하겠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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