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공공기관-스포츠 구단 연계 최초 "노플라스틱 서포터즈" MOU 체결

  • 20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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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대표이사 한중길, 이하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 등 3자간 "노플라스틱 서포터즈" 사업 MOU 체결을 통해 SV (사회적 가치)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SV는 Social Value(사회적 가치)의 약자로 기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라는 수동적 방식이 아닌, 기업이 보유한 효율성과 혁신 역량을 기반으로 보다 능동적 방식으로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하며, SK그룹 전체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한 개념이다. 

 

제주는 그동안 CSR 활동으로 다양한 지역밀착 및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연고지역인 제주도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임팩트 있는 과제를 선정하여 노력하기로 했다.

 

먼저 제주는 제주도내 쓰레기 증가 문제에 주목했다.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제주도-JDC와 연계해 자연 순환 및 친환경 제고를 위한 "노플라스틱 서포터즈” 사업을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로 지자체, 공공기관, 스포츠 구단이 연계하여 추진한다.

 

노플라스틱 서포터즈는 선수단, 유소년, 프런트 직원, SK 관계사 등이 참여하여 홍보 및 환경 정화 활동 등에 앞장서고, 노플라스틱 Green Day행사에는 플라스틱 재생 원단을 활용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특별 프로그램인 홈경기 공연 Festival에는 공연과 친환경 사회적 기업들이 참여하여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노플라스틱 Green 캠페인에는 주요 거점 클린하우스 브랜딩, 클린하우스 배출도우미 조끼 보급, 어린이 대상 노플라스틱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주장 이창민은 “’Green 제주, Green 서포터즈’로 제주도의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천 활동이 제주도 사회 전반으로 전파?확산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한걸음 더 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