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소개

모두의 행복, 같이의 행복, 하나(One Team)의 행복을 위해 제주 유나이티드가 2023년 더 뜨겁게 뛰겠습니다.

제주유나이티드FC는 1982년 12월 17일 유공코끼리축구단(전신)으로 창단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전통을 자랑하는 프로축구단입니다. 1984년 슈퍼리그 전반기 우승, 1989년 한국프로축구대회 우승, 리그컵 3회 우승(1994, 1996, 2000) 등 한국 축구 역사에 수많은 발자취를 넘겼고, 그동안 내로라하는 축구 스타들을 대거 배출하며 명문 구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06년은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었습니다. K리그 저변 확대를 위해 프로 스포츠의 불모지였던 제주도로 연고 이전했습니다. 팀 명칭을 <제주유나이티드>로 정한 것은 제주도민과 구단, 선수단 모두를 하나로 통합하자는 구단의 남다른 의지와 포부였습니다. 제주도 최초이자 유일의 프로스포츠 구단이라는 자긍심은 새로운 성공의 열쇠가 됐습니다.

2010년 홈 무패라는 경이로운 성적과 함께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아시아 최강팀을 가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도 세 차례(2011, 2017, 2018) 참가했습니다. 2019시즌 K리그1(1부리그) 잔류에 아쉽게 실패했지만, 이를 교훈을 삼아 환골탈태하며 한 시즌 만에 K리그2 정상과 함께 다시 K리그1 무대에 돌아오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K리그1과 K리그2 우승을 차지한 구단은 제주유나이티드FC가 유일무이합니다. 최근 2시즌 연속 파이널A 진출이라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최상의 경기력뿐만 아니라 연고지 밀착과 제주도민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펼쳐왔습니다. 2013년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최초로 수상한 데 이어 2014년 제1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대통령상 표창과 2017년 팬 프렌들리 통합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스포츠-문화 융합 모델’을 제시했다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제주유나이티드FC는 2023년 새로운 축구 완성에 나섭니다. 2023년 목표는 행복축구 완성입니다. 행복의 범위는 제주도민, 제주 팬, 구단, 코칭스태프, 관계자 등 모두이며 연고지 제주도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데 있습니다. 제주가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위닝 멘탈리티(Winning Mentality)는 행복축구의 중요한 동력입니다.

경청과 소통을 통한 변화와 혁신은 행복축구의 원천인 원팀(One Team)으로 가는 단단한 토대가 될 것 입니다. 이를 위해 구단 내·외부를 가리지 않고 소통하면서 구단의 선한 영향력과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습니다. 아울러 인프라의 발전, 새로운 콘텐츠 창출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으로 팬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